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95농가 878ha였던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2007년 291농가 885ha, 2008년 334농가 1170ha, 올해 374농가 1600ha에 달한다는 것.
이처럼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급증한 것은 국제곡물 값 상승에 따라 사룟값이 오르자 축산 농가들이 사료 자급률을 높이려고 옥수수, 수단, 귀리 등을 재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벼를 수확한 논에 사료용 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에는 1만4000여마리의 한우(538농가)와 1만5000여마리의 젖소(257농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