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9월 중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이기간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전)은 전달(0.41%)보다 소폭 하락한 0.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0.4% 내외에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어음교환금액이 전월에 비해 1310억원 증가한 가운데 부도금액은 1억5000만원 줄었다.
지역별로는청주(0.45%→0.37%), 충주(0.31%→0.30%), 제천(0.24%→0.16%)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과 운수업이 각각 1억6000만원, 9000만원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과 건설업은 1억9000만원, 3000만원 줄었다.
부도업체수는 4개로 전달보다 2개 줄었고, 신설법인수는 1개 증가한 10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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