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초콜릿 등 31%·아웃도어 상품 35% 매출 신장
단풍철을 맞아 아웃도어 용품과 등산 간식용품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1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등산길 대표적인 간식거리인 초콜릿 가공식품이 10월 들어 전년동기 대비 31%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도 35% 늘었다.
안필훈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과자바이어는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 등 선물시즌을 제외하고 단풍철인 10월 매출이 일년 중 가장 많다"며 "열량이 풍부하고 휴대도 용이해 등산용 간식거리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가을 등산객을 겨냥한 '등산간식용 초콜릿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까지 '금강산도 식후경! 초콜릿 대전'을 열고 독일, 벨기에, 스위스,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초콜릿을 200여 품목을 10~40%가량 할인 판매한다.
등산의류 할인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16~18일동안 '아웃도어 가을산행 대전'을 실시한다. 코오롱, 블랙야크, 컬럼비아, K2,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의 등산의류 및 등산화를 40~50% 가량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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