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 '바로 바로'
휴대폰 문자 '바로 바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9.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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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HOW 맞춤문자' 서비스 출시
KT는 고객들이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때 여러가지 상황별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휴대폰에 저장해놓고 사용하는 'SHOW 맞춤문자' 서비스를 출시한다.

'SHOW 맞춤문자'는 현재 30여개 메시지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7개씩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일반적으로 많이 보내는 문자 가운데 '늦어요..죄송''오케이' '좋은 하루' '땡큐' 등의 맞춤문자가 저장돼 있어 상황에 따라 골라쓰면 된다.

또 청소년들이 쓰는 문자 가운데 '수업중이에요!' '선도부 있어' '용돈 좀 주세요' 등의 맞춤 문자를 휴대폰에 내려 받아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바로 전송하면 된다.

맞춤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에서 SHOW 무선인터넷 → 4번 문자 → 메시지콘/폰트 → 맞춤문자로 들어가면 된다.

메시지를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할 때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가 모두 무료이며, 타인에게 전송시에는 건당 200원의 MMS 요금이 부과된다.

KT는 SHOW 맞춤문자 출시를 기념해 10월 8일까지 맞춤문자 10건 이상을 사용한 고객 중 5000명을 선정해 1000원 무료 문자쿠폰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맞춤문자를 이용하면 문자 사용이 어색한 중장년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메시지를 통해 부드럽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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