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로 건강챙기세요"
"오미자로 건강챙기세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9.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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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김기태씨 농가 등 수확 한창
청양군에는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다섯가지 맛을 가진 붉은 빛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오미자는 신장을 보호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없애고 특히 기침 천식을 가라앉히는 기능이 탁월해 인기를 얻고 있는 농특산물이다. 군내에는 현재 20여 농가에서 4ha에 걸쳐 재배되고 있으며, 0.1ha에 연평균 500kg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운곡면 후덕리 김기태씨 외 오미자 재배농가에서는 한창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으며 생오미자는 1kg에 8000원, 건오미자는 600g에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씨는 "오미자가 신장을 보호하고, 양기를 북돋아 주며, 혈당저하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생오미자로 오미자청을 담그거나 마른오미자를 구입해 오미자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애호가들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미자는 병충해가 거의 없어 약제의 사용량이 극히 미미해 친환경재배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소비자의 웰빙 및 안전성 욕구에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는 농가에 오미자 친환경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제품의 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오미자는 수확노동력이 구기자에 비해 대단히 적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미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운곡면 후덕리 김기태(010-9566-8542), 운곡면 후덕리 명재섭(010-9223-8567), 운곡면 후덕리 김기범(016-410-8583)농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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