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주변 녹색옷 갈아입는다
온양온천역 주변 녹색옷 갈아입는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9.09.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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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아산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2009년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서 '도시속에 초록빛 씨앗을 뿌리다'란 주제를 가지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충남에서 단독 선정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2월에도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9년도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서 충남 단독으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3월에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어 디자인 분야에서만 올해 국·도비 3억6000만원을 확보한 성과를 얻어냈다.

특히 시는 확보된 국·도비로 온양온천역을 중심으로 남북의 이순신대로변 및 동서의 국도21호선 가로변 건축물 입면개선과 보행환경 개선, 신·구 건축물의 전면 및 공공공간에 입체녹화를 통해 도시 내부 녹지와 도시 외부 녹지를 연계하고 도시내 녹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해 도시 내·외부의 경관적 연속성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아산시에 녹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사업별 공모 계획을 유기적으로 조화시켜 온양온천역 주변 거리를 아산의 명품 녹색 상징가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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