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건강축제 팡파르
제천한방건강축제 팡파르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9.15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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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의 미래를 보다' 주제로 23일까지
2009제천한방건강축제가 16일 제천비행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한의약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챔버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박인환, 최주봉, 김진태 양재순 등이 출연하는 악극 '울고넘는 박달재' 공연이 축제의 문을 열게 된다.

개막식에 앞서 메인무대에서는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전국 최대 한방약초술 담그기와 전국최대 한방떡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약초 술은 투명FRP 용기(1.5m x 2.41m)에 1.2톤 용량의 소주 2010병과 고본, 감초, 대추 등 한방약재가 들어간다.

한방 떡은 쌀 108말로 당귀떡을 만들어 전국 최대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는 식후행사로 헤어쇼와 엑스포 D-365기념 축하공연으로 '7080라이브콘서트' 가 펼쳐진다.

이날 가수로는 장나라, 추가열, 김태곤, 조재권 등이 출연해 청명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7일에는 세계민속페스티벌, 제천풍물예술단 공연 등이 열리며, 18일은 수산 오티별신제공연, 신명나는 우리가락 공연, 평양 민속예술공연, 가수 홍민과 김현동이 출연하는 포크송콘서트가 열린다.

또 19일은 벨리댄스 공연, 전국 산사랑 시공모전 시상식, 가수 김세환과 조재권이 출연하는 포크송 콘서트로 하루의 행사를 마감하며, 20일은 벨리댄스 공연, 직장인 밴드경연대회, 가수 임지훈, 김미영, 신나가 출연하는 포크송콘서트가 있다.

이어 21일은 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 및 자전거타기 캠페인 등이 펼쳐지며, 22일은 매직퍼포먼스, 벨리댄스, 평양민속예술공연, 가수 이병욱과 어울림의 공연이 있다.

마지막날인 23일은 KBS전국노래자랑, 2009새암댄스페스티벌, 제천합창단과 서울시무용단공연에 이어 8일간의 행사를 마감하는 폐막식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제천한방건강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운영능력을 축적하고, 국내 최고의 한방건강도시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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