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서 전국 궁도인 페스티벌
오창서 전국 궁도인 페스티벌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9.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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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양청리 일원서
전국의 궁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09 대한민국 국궁(國弓) 페스티벌'이 충북 오창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청주문화방송과 대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의 전통무예이며 정중동(靜中動)의 예술로 알려진 국궁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양청리 일원에서 19일부터 열리는 이번 궁도대회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국궁 동호인 약 4000명 가량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전은 남녀 일반부, 노년부, 실업부, 학생부, 왕중왕전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부전'도 열어 전국 40여팀의 부부가 참가해 부부간의 궁도실력과 아울러 남다른 찰떡궁합을 뽐낼 예정이다.

전국 국궁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해 열린 대회는 총 상금 8천여만원이며 과녁 9개를 설치해 궁사 63명이 동시에 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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