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 팀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국립국악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소래울두레' 공연을 했다.
충북공고는 전국대회에 출전 이후 첫 대통령상을 받았다.
'천둥소리'가 공연한 '소래울두레'는, 청주시 내곡동을 가리키는 옛말인 소래울의 전통 민속놀이로 논에 모를 심기 위한 모찌기, 모심기, 초듬아시매기, 이듬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메기고 받는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며 진행됐다.
'천둥소리'팀은 지난 1998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대전에서 열린 2002 월드컵 축구 경기에서 축하공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맞이행사(2005년) 등 대형 공연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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