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년 만에 2연속 4강 쾌거
2006년 11월 창단이래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굿 프렌즈(Good friends)야구단은 유니폼 가슴에 자체 디자인한 '예산군청'을 선명히 드러나게 제작하고 유니폼 어깨에는 예산사과를 부착해 군과 지역특산품인 예산사과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자체경비로 예산사과를 구입 28개 참가팀 모두에게 제공해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팀 감독을 맡고 있는 구자천 주사는 "선수들이 단합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타 지역 선수들이 예산군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예산을 꼭 한 번 찾고 싶다고 관심을 가져줄 때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취미생활과 병행해 예산군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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