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불똥 튈라' 노심초사
○…검찰이 현직 재임 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춘성 전 충북경찰청장을 구속하자 충북경찰청 직원들이 허탈해 하면서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내심 우려하는 분위기.충북경찰청 직원들은 이 전 청장 당시 인사와 관련해 금품이 건네진 단서가 포착될 경우 직원 소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촉각.
직원들은 또 일부 충북경찰청장이 재임중이거나 재임 후 직위해제되거나 수사선상에 오르며 불명예스럽게 퇴직한 경우까지 있어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충북경찰청이 도마 위에 오르지 않을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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