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방학특수 '夏夏夏'
온라인 게임업체 방학특수 '夏夏夏'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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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통해 신규가입·접속자 대폭 증가
온라인게임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게임업체들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일인칭슈팅게임(FPS) '아바(A.V.A)'는 동시접속자 2만 명을 넘어섰다. "성공적인 여름시즌 업데이트 때문"이란 게 네오위즈게임즈의 설명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인공지능(AI) 모드인 생존미션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를 시작으로 신규 호위 미션 '스콜피온', 탈출미션 프리즌 브레이크 등이 차례로 업데이트됐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가입자도 6월 평균대비 230% 신장됐다"며 "PC방 이용자도 늘었다. 아바 전용 PC방의 이용자는 전월 평균대비 60% 상승했으며, 전용 PC방 가맹점 수도 20%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게이머들의 꾸준한 관심이 한 단계 도약한 아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넥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와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도 방학시즌을 맞아 호황이다. 동시접속자수는 각각 5만 명, 6만8000 명을 돌파했다.

마비노기에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오후 4시에 접속해 있는 모든 유저에게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저들의 열띤 참여가 그 원인"이란 게 넥슨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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