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에 대비해 전통시장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운다."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전통시장, 상점가 등의 맞춤 경영컨설팅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충남 예산에서 전통시장 자문 및 점포지도 위원 150여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문 및 점포지도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전통시장의 발전 대안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자문위원(287명), 점포 지도위원(6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통해 올해 160여개 시장의 경영 및 시설 자문활동과 800여개 상점의 점포지도 등 '시장관리 및 점포경영 선진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SSM의 진출로 위축돼 온 전통시장이 전문가의 자문 및 지도를 통해 새로운 경영 혁신방안 정착과 체제 정비로 독자적인 생존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센터는 시설현대화, 경영혁신, 시장정비사업 등 분야별 자문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일대일 맞춤형 점포지도를 통해 점포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 지원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