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55억 과징금 부과
경제위기를 틈타 가격을 인상한 음료업체 5개가 적발돼 250억원대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먼저 가격을 올리고 인상안을 돌리면 타 업체들이 따라 올린 형태로 이루어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롯데칠성음료, 코라콜라음료,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웅진식품 등 5개 업체가 올 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제품가격 인상을 협의하고 실제 실행한 데 대해 총 25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