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촬영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팀은 19일까지 충무시설 지하벙커를 드라마 실정에 맞게 미술·소품 등 세팅을 끝마치고 20~21일 이틀간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팀은 충무시설 지하벙커를 NSS(국가안전기구) 요원들의 지하본부로 설정하고 주인공 현준(이병헌 분)과 사우(정준호 분)가 NSS요원이 되기전 알 수 없는 군사시설에서 테스트를 받는 장면을 촬영한다.
보문산 충무시설은 전시상황에 대비한 지하벙커로 원래 자연동굴이었으나 1976년 군사보호시설로 개조해 전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벌이는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철저히 차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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