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벤처기업 '세계로'
대전테크노파크 벤처기업 '세계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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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판로개척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가 올해부터 지역 첨단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분야를 확대키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지역 첨단산업 중소기업의 대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9월 20~26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기술수출로드쇼', '동북아첨단기술박람회' 등에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는 9월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해를 방문해 중국 국가급기술거래소인 '상해기술거래소'와 기술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한·중 기술수출로드쇼'를 공동 개최해 국내 기술의 중국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9월 24~26일까지 중국 심양시에서 열리는 '동북아첨단기술박람회'에 IT·바이오·로봇 등 지역전략산업 및 일반 중소분야 관련 30여개 지역업체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6개국, 13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IT 기업들만 지원했던 지난해와 달리 바이오, 로봇, 일반 중소분야까지 지원 영역 및 규모 등을 확대했다.

또 심양시 대외과학기술교류중심과 공동으로 한·중 IT 비즈니스교류회, 동북아시아 바이오기술상담회, 한·중기술수출로드쇼 등 지역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별도 행사들도 마련했다. 현재 IT기업 10곳, 바이오기업 6곳, 일반중소기업 10곳 등 지역기업 30여 곳을 선정하고 상담업체 및 통역 섭외 등 전시회 참가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이진옥 원장은 "2009동북아첨단기술박람회와 한·중 IT 비즈니스상담회, 한·중 기술수출 로드쇼 등을 연계한 '한·중 제품 및 기술교류회'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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