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기업 정주기반 조성… 인구유입 심혈
진천군은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인구유입 방안으로 주거공간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11일 군에 따르면 2007년 말 6만154명이었던 군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6만1168명으로 1년7개월새 1014명이 늘어나는 등 시 건설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문백면에 본사를 둔 현대오토넷과 지난 6월25일 합병한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이천 등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위해 진천지역 신축아파트 80가구를 분양받는 등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공간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기업체 직원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위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주거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진천읍 벽암리 600여 가구 주공 단지 외에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300여 가구 주거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2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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