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0·삼성전자)은 9일(한국시간) 웨일스 할레크의 로열 세인트 데이비스GC(파72. 6164야드)에서 열린 LET 웨일스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단독2위로 대회를 마쳤다.
카렌 스터플스(36·잉글랜드)에 2타 앞선 단독선두로 대회 최종라운드를 맞은 양희영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2타를 줄인 스터플스에 1타 차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양희영은 첫 홀인 1 번 홀부터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진 2번과 3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고 6번 홀에서 또 다시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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