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생활체육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단양군 영춘면 일원에서 '2009청주시가족생활체육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주지역 26가족 88명은 2박 3일동안 래프팅, 천연염색, 온달동굴탐험 등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특히 천연염색 시간은 옛날 방식 그대로 염색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훈 청주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 구성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가정의 기능, 건강 등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