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야마나시현의 제안으로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이 주관해 실시하는 '충청북도-야마나시현 고교생 연합팀 한일 자매도시 축구대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야마나시현에서 교류학교로 선정한 야마나시현립 고후죠사이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충북도청 경제통상국장을 예방하고, 충북도의 홍보관을 견학한 뒤 교류학교인 충주상고를 찾아 합동연습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신청한 9가정에 머물며, 한국 가정의 모습을 보고 느끼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낸다.
다음달 초에는 충주상고 축구부 학생들이 야마나시현을 방문, 고후죠사이 고등학교와 교류회 및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축구 합동연습을 거쳐 8월 7~9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한·일 자매도시 유스컵'대회에 충북도-야마나시현 합동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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