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병해충 정밀예찰 및 친환경 방제 지도반'을 편성하고 현장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동 상담소 14개 반 29명으로 지도반을 구성하고 예찰지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채소, 화훼, 특작 작목 등을 대상으로 배수구 설치 및 유실 위험 지역의 보완을 강화키로 했다.
또 침·관수 지역 응급조치 및 장마 후 병해 방제를 집중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를 전·후해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감소함에 따라 도열병과 잎집무늬 마름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피해 방지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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