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농협, 학생들에 떡 2000인분 나눠줘
최근 외식산업의 발달로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이 연 78kg으로 낮아지고, 아침밥을 먹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생건강과 쌀소비 촉진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과 농협군지부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나루쌀로 만든 2000인분의 떡을 나눠주고 어깨띠 등을 두르고 아침밥 효능을 표기한 홍보용 부채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쌀소비도 늘리고 학생들의 건강에도 좋은 아침밥을 꼭 먹을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모든 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은 농산물 홍보판촉을 위해 군과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 중심으로 홍보판촉팀을 구성, 기업체 순회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 홍보판촉, 직거래장터 참여, 각종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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