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정훤호 세계대회 2관왕
서원대 정훤호 세계대회 2관왕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7.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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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 근대5종 선수권대회
'충북 근대5종의 자존심'인 정훤호(서원대 3년)가 세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훤호는 지난 12일 대만 까오슝에서 개최된 '2009년 세계청소년 근대5종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 출전, 단체전과 계주경기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정훤호는 한국체대(안지훈, 정진화)와 3명이 팀을 구성 개인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1만7948점을 기록, 러시아(1만7852점)와 멕시코(1만7388점)을 각각 따돌렸다.

각국대표 3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겨루는 계주경기에서 펜싱과 수영, 승마 후 2위에서 한국최종 주자로 출발한 정훤호가 마지막경기인 사격육상의 복합경기에서 1위로 출발한 러시아 선수를 추월하며 704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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