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의료봉사단 보령 원산도서 주민 건강검진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이사장과 김선주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 교수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초음파, 심전도, 내시경, x-ray촬영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처방에 따라 3일치 처방약도 무료로 나눠줬다.
조병갑씨(75)는 "허리디스크가 있어 배를 타고 나가는 일도, 병원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도 무척 어려웠다"며 "이렇게 집 앞에서 의사선생님의 얼굴을 보면서 진료를 받으니 대접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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