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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 가로수길이냐 가경동 가로수길이냐. 최근 버즘나무 가경동 이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는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 진척이 어렵게 되자 이식할 이팝나무를 기존 10cm에서 12cm 나무로 식재한다는 사업계획을 예결위에 제출. 그러나 해당주민들은 새롭게 식재할 나무가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나무가 이목되면 소음과 먼지, 녹음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 하지만 8차례에 걸친 주민의 제안에도 청주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