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취업 교수가 돕는다
재학생 취업 교수가 돕는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9.06.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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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한국어문학과, 스타 스튜던트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학교 어문대학 한국어문학과(학과장 김미형)가 올해부터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 스튜던트 프로그램(Star Student Program)'을 운영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말뜻 그대로 학생들을 스타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으며 학과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취업 문호를 넓혀주기 위해 각종 취업 노하우를 특별 강의 형식으로 가르쳐준다.

학기중에는 학과 교수들이 정규 교과 수업외에도 취업 관련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에 나서며, 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학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2주동안의 기숙사 합숙 학습을 하도록 짜여져 있다. 이를 위해 외부 강사를 특별 초빙해 자격증 취득 관련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이미지 메이킹, 신입 사원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취업 관련 강의를 받고 있다.

현재 스타 스튜던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3,4학년생 37명이며 이들은 지난 22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기숙사에 입소해 합숙 교육을 받고 있다.

김미형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실력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스타로 만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이윤아양(21)은 "합숙을 하면서 특별 취업 지도를 받아보니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좁은 취업문이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모든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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