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공력 블래이드 풍력 발전기' 사업·기술성 높은 점수
19일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윈드솔루션의 '이중 공력 블래이드 풍력 발전기' 아이템은 전국의 지방중소기업청이 추천한 382개팀 가운데 사업성 및 기술성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지방중기청 예선 1위로 본선에 오른 윈드솔루션의 이중 공력 블래이드 풍력 발전기는 풍속과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한국지형에 맞는 강한 회전력과 제어시스템을 갖췄다.
이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바닷가 및 산간지역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풍력 발전기 보급은 물론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및 녹색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윈드솔루션은 이날 시상식에서 중기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충북지방중기청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윈드솔루션이 자금부족 등을 이유로 창업을 미루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이번 대회 출품을 적극 권유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중 공력 블래이드 풍력 발전기의 상품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입상 작품 및 아이템에 대해서는 창업대전 전시지원, 창업교육, 특허출원 및 기술평가 자금 지원, 중기청 연계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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