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생거진천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6.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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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유관기관·단체 316곳에 서한문 발송키로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쌀 소비가 크게 줄면서 재고는 늘고 쌀값은 떨어지고 있어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진천군이 생거진천쌀 소비촉진 범군민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9년 현재 농협RPC 4663톤(53.7%), 일반정미소 1만700톤(49.3%)의 재고량 및 재고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08년 농협RPC 4612톤(52.0%), 일반정미소 9560톤(48.3%)보다 각각 1.7%, 1.0% 증가한 수치로 9월까지 지속될 경우 공공비축 및 미곡종합처리장 자체 벼 매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말부터 7월까지 '생거진천쌀 소비촉진'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민간차원의 쌀 소비 촉진운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유관기관 및 단체 316곳에 군수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진천군은 부서 특성에 맞추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타지역 연고자 중심의 생거진천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무원들도 생거진천쌀 10kg 1포씩 구매알선에 나서는 등 소비촉진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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