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농꿈 키우는 귀농인 돕는다
부농꿈 키우는 귀농인 돕는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6.1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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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촌정착 187억 지원… 창업·주택구입 등
충북도는 귀농인을 위한 각종 혜택을 확대해 농촌인구 유입을 촉진, 안정적인 영농인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18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우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창업을 위해 영농기반, 농산식품제조·가공시설 설치자금 및 농가주택 구입자금을 연리 3%,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융자·지원한다.

농업창업자금과 농가주택구입비는 1가구당 2000만~2억원과 2000만원이 지원된다.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자금과 귀농인이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지원한다.

또 젊은 신규인력을 확보해 사전 농업현장 실습으로 농업·농촌 건설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 인턴제 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자금은 1가구당 500만원, 귀농인의 집 조성에는 1세대당 신축 4000만원, 개량·증축 2000만원(이상 국고 70%, 지방비 30%), 농산업 인턴제 사업은 1인당 월 129만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 각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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