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위험국가(33개국) 입국자 자료를 받아 1대 1 정밀 전화추적 조사와 모니터링을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따라 입국 3일차를 맞은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급성호흡기질환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8일 이내 의심 증상 본인 연락이 없으면, 9일째 다시 전화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0일 후 증상이 없을 경우 조사를 종료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모니터링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종료 시점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에서 2차 감염(발생지에서 감염한 환자를 접촉해 생기는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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