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성장세 쑥쑥
장르문학 성장세 쑥쑥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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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이 심상찮은 성장세다. 추리소설, SF 팬터지, 칙릿 소설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교보문고가 소설 분야 점유율과 판매액을 분석한 결과, 몇 년 사이 장르문학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소설 내 장르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소설 분야 전년 대비 판매신장률은 2006년 13%, 2007년 18.1%, 2008년 11.1%로 나타났다. 이 중 장르문학은 15.7%, 44.5%, 15.6%로 집계됐다. 전체 소설의 신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점유율 면에서도 2005년 1분기 18.8%였던 것이 올해 1분기에는 26%로 뛰었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2005년 20.5%에서 2009년 30.1%로 급성장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의 추리소설로 대표되는 일본소설의 약진과 '해리 포터', '트와일라잇' 등 세계적인 팬터지 대작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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