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주민센터 친절해진다
청주 동주민센터 친절해진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5.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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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캠페인 전개… 전화교육·이미지제고 등
청주시 동주민센터별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한 대대적인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상당구 우암동 북부시장상가번영회(회장 이춘백)는 20일 재래시장 상인 150여명과 우암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벌였다.

우암동은 이번 캠페인이 시장상인과 소비자가 처음 만나는 1차 접점인 북부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앞장섰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더불어 시장상인 200여명은 친절만이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아래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대형 할인마트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의했다.

최종숙 우암동장은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이 이처럼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친절운동에 앞장설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친절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친절문화 정착에 노력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상당구 중앙동(동장 최택수)도 이날 오전 주민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와 전화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한 전화받기를 생활화 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중앙동은 민원인 전화 응대시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자신의 신원을 정확하게 밝히고, 상황에 따른 답변요령 및 통화 마무리시 끝인사 등을 교육한 데 이어 직원들 상호간에 직접 전화를 걸어 느낌을 이야기하고 수정할 부분은 즉시 수정하기로 했다.

최택수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전화친절 교육을 실시해 중앙동주민센터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절도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주민센터에서도 민원인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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