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천재 6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승마천재 6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5.19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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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장주선… 부친 장덕수 충북소주대표도 화제
                                                                                                                                                                      
충북소수 장덕수 대표 장주선 선수<충북고>
    장주선(충북고)이 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전국 승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 선수는 최근 폐막된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6단장애물 중·고등부 경기에서 2단 무감점을 기록해 금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장주선은 장애물 C클래스 A경기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승마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승마를 시작한 장 선수는 하루 5시간 이상 말을 타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냈다. 특히 충북승마계는 장 선수가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장 선수 아버지가 장덕수 충북양궁협회장((주)충북소주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져 체육계에 화제사 되고 있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장주선군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장 대표의 아들이란 점이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주선이의 기량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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