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 "일부선수 금지약물 복용"
마해영 "일부선수 금지약물 복용"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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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야구본색' 통해 밝혀
마해영 엑스포츠 해설위원
   자신이 집필한 책을 통해 '일부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고 밝힌 마해영 엑스포츠 해설위원(39·사진)이 이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마해영 해설위원은 19일 오후 잠실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취재진들과 만나 "일부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복용은 현재형이 아니고 과거형이다. 도핑테스트가 도입되기 이전에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을 뿐이다. 팬들이 진행형으로 생각 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마 위원은 지난 18일 지난 30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습득한 지식 및 뒷이야기 등을 담은 '야구본색'을 펴냈다. 이 책에서 마 위원은 '현역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한 선수가 일부 있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이렇게 큰 관심을 끌지 몰랐다"는 마 위원은 "이슈를 만들려고 글을 쓰지는 않았다.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면 실명을 거론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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