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통합브랜드 활용 농가소득"
"직지 통합브랜드 활용 농가소득"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05.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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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우 청주농협조합장 3선 성공… "명품농협 건설"
남창우 조합장
제14대 청주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현 남창우 조합장(사진)은 "청주농협을 전국 최고 명품농협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치열한 경선 끝에 3선 고지에 오른 남 조합장은 "청주직지쌀 브랜드는 지난 2003년 처음 사용하면서 전국적 명품 쌀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직지를 통합브랜드로 적극 활용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들이 생산한 벼를 전량수매하고 건조저장시설을 남부 북부에 이어 오는 2010년까지 오동 및 남부에 증설 운용하겠다"는 남 조합장은 "지난 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 중심의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 조합장은 "임기중에 총화상 수상과 종합경영평가 경영부문 우수조합상, 클린뱅크 달성, 상호금융대출 6000억원 달성 등 신용부문의 사업도 착실하게 성장해 왔다"며 "충북 최대 농협으로 내실을 기하고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조합원이 믿고 찾는 농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 조합장은 청주시의회 제4, 5대 시의원과 새마을지도자 제6, 7대 충북도협의회장, 농민신문사 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충북지역농협 인사업무협의회의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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