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출·권우민군·장의선양 효도대상
전유출·권우민군·장의선양 효도대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9.05.07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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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교육과학연구원서 시상식
전유출군 권우민군 장의선양
제7회 충북 학생효도대상 시상식이 8일 오전 10시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과 KBS청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청주 세광고 3년 전유철, 청원 오송중 1년 권우민, 단양 영춘초 6년 장의선양 등 3명이 효도대상을 받는다.

효도대상 섬김상 수상자인 전유철군은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했다.

섬김상을 받은 또다른 수상자인 권우민군은 장애인 부모를 대신해 집안 일을 돕고, 숙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사랑상 수상자인 장의선양은 시각장애인인 아버지와 병환 중의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하고 있다.

특히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의 출근 길을 위해 매일 주차장까지 배웅을 나가는 등 아버지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효행상 수상자는 충주성심학교 3년 이미숙(여), 충북예술고 3년 서나임(여), 충주대원고 3년 방희곤, 단양 단양중 3년 조은비(여), 청원 대길초 5년 장희진 양 등 5명이다.

효도대상 수상자는 표창패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효행상 수상자는 표창패와 장학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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