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선발 5차전
양궁 국가대표선발 5차전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5.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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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곽예지 남녀부 선두
임동현(24·청주시청)과 곽예지(17·대전체고)가 양궁 국가대표 5차 선발전 1회전에서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임동현은 7일 오전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펼쳐진 5차 선발전 남자부 1회전에서 1위를 차지, 배점 0.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오진혁(28·농수산홈쇼핑)과 이창환(27·두산중공업)은 각각 2, 3위에 올라 배점 1점과 1.5점을 얻으며 뒤를 따랐다.

여자부의 곽예지 역시 이날 1위에 올라 배점 0.5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고, 한경희(17·순천여고)와 박성현(26·전북도청)이 2, 3위를 기록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윤옥희(24· 예천군청)는 1회전 4위로 배점 2점을 얻는데 그쳤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순위에 따라 배점을 부여, 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가 높을수록 낮은 배점을 받게 된다. 이번 5차 선발전에는 남녀부 각각 8명씩 총 16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는 이번 5차 선발전 결과에 따라 대표선수를 최종 낙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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