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시장 '문화관광 대상'
성무용 시장 '문화관광 대상'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9.03.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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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타령축제 세계축제 성장 높은 평가
성무용 천안시장(사진)이 25일 지역 문화와 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2009 문화관광 대상을 받았다.

성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AW 컨벤션센터에서 문화·관광 연구학회 주관으로 열린 '2009 문화 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공무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 시장은 흥타령축제를 전국 최우수축제로 육성하는 등 지역 문화관광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천안 흥타령 축제는 2003년 출범 당시 관람객이 5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성 시장 재임 기간에 5년 만에 20배가 증가한 105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짧은 기간에 전국 최고의 축제로 도약했다.

특히 춤을 테마로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잘 담아냈고, 전국 10대 축제의 반열에 올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천안박물관 건립, 시립예술단 활성화,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개발 등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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