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VISION 2015 희망도시 '진천시' 승격을 위한 '2009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VISION 2015 진천시 승격을 앞당기고 모든 사람들이 꼭 살고 싶어하고 보다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생거진천 주민등록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읍·면별로 15명에서 20명 내외의 생거진천주민등록갖기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전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군은 실제로 군내에 거주하고 생활을 하면서 자녀교육, 취업, 보험혜택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생거진천주민등록갖기운동 추진위원회와 연계하여 군내 단체 및 기업에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특히 군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구증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293개 업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숙사, 원룸 또는 군내 월세 및 전세 주택에 거주하면서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 사원들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생거진천주민등록갖기운동의 사회단체 참여와 민간주도의 전 군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기기 위해 각 사회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 개최와 서한문, 홍보전단 배부, 현수막 게첨, 군홈페이지, 생거진천소식지, 캠페인 전개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