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은 국립법무병원의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선병원은 수감환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선병원은 국립법무병원 환자와 임직원 및 가족 등의 진료, 병상, 검진 등에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선병원의 각종 편의시설에 이용에 대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최상섭 국립법무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감환자와 직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성 선병원에 대한 인접성이 높아 수감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돈 선병원 원장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수감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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