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화학硏 석·박사과정 설치협약
목원대-화학硏 석·박사과정 설치협약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3.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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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전문인력 양성 … 국가경쟁력 향상 기대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는 17일 목원대 본부 회의실에서 '학·연협동 석·박사과정 설치·운영을 위한 학·연 협동 협약'과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우리나라 화학 및 생명기술의 발전과 신 성장산업 창출을 위해 학술 및 연구교류를 증진하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 협동과정을 설치해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석·박사과정 설치·운영 협약을 통해 목원대 대학원 내에 학·연 협동과정 신설 학위 논문 공동지도 교육과정은 목원대에서 운영하고 실험실습 및 논문 연구는 화학연에서 시행 양 기관의 연구원과 교원을 무보수 겸임교원 및 겸임 연구원으로의 위촉하기로 했다.

또 학술연구교류협약을 통해서 기초과학, 생명과학, 공학 및 국제적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정부연구시업 등에 파트너로 참여 공동 연구사업 수행 시 공동명의의 연구 보고서 제출 매년 1회 이상의 학술·연구 발표회 공동 개최 대학원생의 화학연에서 수행한 연구, 실험, 실습 등의 학점 인정 등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학과 생명과학의 융합 학문을 위한 교육과 연구 지원을 물론 대덕연구단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한편, 목원대 바이오건강학부는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대학 혁식역량강화사업(NURI)에 선정돼 2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대덕밸리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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