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본사를 둔 서해도시가스(대표 윤웅하)는 올해 17.2km의 가스배관 공사에 이어 내년에도 16.5km에 이르는 가스 공급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올해 4100세대와 내년도 1650세대, 2012년에는 7100세대 등 모두 1만2800여 세대에 천연가스가 공급되고, 현재 공급되고 있는 1만4000세대를 합한다면 군내 도시가스 이용가구는 모두 2만7000여 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해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천연가스를 활용한 무공해 청정연료로 저탄소 사회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줄이기 대책에 탁월하며 LPG대비 3분의 2, 등유 대비 2분의 1 이하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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