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혼다클래식 선두 질주
양용은 PGA 혼다클래식 선두 질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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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공동 4위… 선두와 2타차 선의경쟁 예고
양용은이 투어 첫 승에 바짝 다가갔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리조트 & 스파 챔피언스 코스(파70. 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한 양용은은 시즌 첫 승 달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전날 5타를 줄이며 순식간에 선두로 뛰어오른 양용은은 이 날 좋은 샷 감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3번홀에서 라운드 첫 번째이자 대회 두 번째 보기를 범한 양용은은 14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거듭하며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공동 27위로 라운드를 맞은 위창수는 이 날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솎아내며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

위창수는 동갑내기 양용은과의 격차가 2타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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