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2009년도 봄학기 강좌로 '사진학'을 마련한다.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는 사진을 쉽고 깊이있게 배우는 이번 강좌는 사진사(史)적인 연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사진의 여러 현상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강좌를 마련해 예술분야의 사진 미학을 체득한다. 김태정 사진작가의 강의로 열리는 사진학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부 강의를 살펴보면, 사진과 예술, 사진과 회화, 초상사진, 풍경사진 등 기초적인 사진 강의부터 다큐멘터리와 보도사진, 초현실주의 사진, 상징주의,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사진, 디지털과 사진, 디지털사진과 영향 등 초창기 사진의 발명부터 최근의 한국사진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적, 시대사적 의미를 짚어 본다.

교육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18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