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 온양중 꺾고 준결승 진출
청주중, 온양중 꺾고 준결승 진출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3.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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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기 3대2 역전승
청주중학교가 충남 온양중학교를 연장전 끝에 3대 2로 누르고 '제24회 한화기 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청주중은 4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천안 북일고 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이승재, 김승헌의 효과적인 계투와 김승우, 지성준의 타격에 힘입어 연장 8회 말 온양중에 극적으로 역전했다.

청주중은 이날 온양중에 4회초 선취점을 빼앗긴 뒤 5회말 김승우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청주중은 연장 8회 초 다시 1점을 헌납해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8회 말 김승우, 김승헌, 박요셉의 연속 안타로 다시 동점을 만든 뒤 3루 주자 박요셉이 홈스틸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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