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대만정벌 선봉에 선다
류현진 대만정벌 선봉에 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3.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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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팀, 내일 도쿄돔서 1차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진출의 분수령이 될 첫 경기 대만전 최상의 조합은 어떻게 될까.'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만전(6일 오후 6시30분. 도쿄돔) 라인업 구상에 한창이다.

현재 2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은 대표팀은 전력노출을 꺼려해 라인업에 대해 일체 공개하지 않고 '1급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프로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부터 지난해 베이징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끼리 모두 17번 맞붙어 대만과 10승7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당일인 6일 오전 정확한 선발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유력한 선발 후보인 류현진(22·한화)을 비롯해 최근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임창용(33·야쿠르트), 정대현(31·SK), 김태균(27·한화), 김현수(21·두산) 등이 대만 격파에 앞장 설 예정이다. 대만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은 지난 2007년 12월 대만과의 베이징올림픽 1차예선에 등판,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팀 승리에 앞장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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