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올림픽 여자장대높이뛰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물론 세계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이신바예바가 앞으로 5년 뒤인 2013년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신바예바는 2일 중국의 스포츠용품업체인 리닝과 장기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그 때는 나도 늙을 것"이라며 2013년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신바예바가 자신의 은퇴를 2013년으로 정한 이유는 모스크바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했기때문에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끝으로 선수인생을 마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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