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기물·임산물 무단방치 물의
산업폐기물·임산물 무단방치 물의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9.02.26 2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온건설 안내없이 공사강행… 주민 "군, 업체 봐주기"
키온건설(대표 정택근)이 대한전선 당진공장 기반공사 건설을 하면서 산업폐기물과 임산물 폐기물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키온건설은 당진군 고대면 장항리 산145번지 등 7필지 사유림 4만9574를 토목용으로 토취장 허가를 취득 후, 벌목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부 폐목과 각종 쓰레기 등을 주변에 적치한 채 아무런 안내표지판 없이 무단으로 방치, 법령을 위반 하면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특정업체 봐주기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주민 김모씨(60·고대면 장항리)는 "채취 현장에 폐기물을 쌓아 놨다가 매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군 행정의 올바른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공사현장은 진입도로 공사와 부지조성 매립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대한전선 당진공장은 국내 최대 전선, 통신케이블 생산업체로 고대면 장항리 일원 36만327의 대지에 초고압공장, 일반 전력통신 제조시설 등 4개동의 공장과 공원, 운동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키온건설이 대한전선 당진공장 기반공사 건설을 하면서 산업폐기물과 임산물 폐기물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