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족보박물관 건립 순항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 순항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2.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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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설계용역 보고회 4월말 착공 12월 준공 목표
세계 최초로 효와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을 명실상부한 충·효의 산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한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이달 25일 민속자료 족보박물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이은권 중구청장과 이복이 뿌리문중협의회장, 교수 등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지금까지의 용역수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보고회에서 건축디자인 컨셉, 평면·입면·단면계획 등 건축부문과 전시실 내부의 디자인 컨셉, 공간구성·동선계획, 도입전시물 등 전시부문으로 보고가 이뤄졌으며 소장품 관리방안과 단체방문 시 동선을 고려한 공간배치 등 명품 박물관으로 탄생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중구는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4월초까지 마무리한 후 4월말 착공,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족보박물관은 높은 층고를 이용해 당초 건립계획보다 1층이 높아진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1402.48으로 건립돼 공간이 증대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소재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하1층에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3개소, 수장고 등이 위치하고 지상1층에는 시청각실, 정보자료실, 문중협의회실, 세미나실, 휴게카페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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