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6호 당찬 자신감
"지성이형을 한 번 막아보고 싶다."'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다부진 자신감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유니폼을 입게 된 조원희(26)는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원희는 입국하기 전날 위건과 2년6개월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조원희의 매니지먼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의 이동엽 대표는 이날 "연봉은 100만 파운드(약 22억 원)이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도르트문트), 설기현(알 힐랄), 이동국(전북), 김두현(웨스트브롬)에 이어 여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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